고래잡으러 총 출동 해적과 산적

2023. 4. 19. 23:26영화리뷰

반응형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기본 정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8월에 개봉을 했습니다.

12세 관람가로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장르는 모험과 액션 영화이고 코믹 영화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나게 웃고 싶으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간은 13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이 영화는  2015년 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합니다.

추가로 2014년 35회 청룡영화상(기술상)을 수상했고 15회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상(남우주연상),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및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천만을 찍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밌는 영화입니다.

866만 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누가 나올까?

산적들의 우두머리 장 사정 역으로 나오는 김남길 배우


해적들의 차세대 여성 우두머리 여월 역으로 나오는 손예진 배우


해적이었다가 산적들의 막내로 들어간 후 다시 바다로 나오게 되는 철봉 역으로 나오는 유해진 배우

악행을 일삼던 기존 해적 우두머리 소마 역으로 나오는 이경영 배우

이 외 오달수(한상질), 김태우(모흥갑), 박철민(스님), 신정근(용갑), 김원해(춘섭), 조달환(산만), 조희봉(오만호), 정성화(박모), 설리(흑묘), 이이경(참복), 안내상(정도전), 이대연(이성계)

진짜 명품 주연 조연들이 엄청 많이 나온 영화입니다.

천만 영화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 초호화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웃으면서 즐겁게 봤던 영화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너무 강한 영화여서 매 순간 재밌었습니다.

 

해적과 산적들이 고래잡이를 하는 이유는?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려서 나라가 난리가 났습니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 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듭니다.

바다를 호형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단,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하게 고래잡이 나선 산적들,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들에 불 떨어진 개국 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가 천하를 얻을 것이기 때문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고래잡이를 떠났습니다.


고래를 보기라도 했던 해적들은 이해를 하겠는데, 살면서 고래에 고자도 안본 산적들의 고래잡이가 너무 궁금합니다.

군인들이 새끼 고래를 공격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미 고래 화가 나서 배를 두동강 내버리고 국새를 삼켜버리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신하들은 이성계를 찾아가 차마 고래가 국새를 삼켜버렸다고는 못하고 해적이 습격을 해서 국새를 가져갔다고 거짓말을 칩니다. 관리들은 해적에게 고래를 잡아오면 해적질하는 것을 봐주겠다고 딜을 합니다.

무기를 챙기는 과정에서 산적들과 실랑이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산적들이 고래가 국새와 금은보화를 먹었다는 것을 듣고 해적들의 무기를 훔쳐서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어떤 영화일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면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군인이었던 장사정은 위화도 회군에 대해 반대를 하고 군에서 탈영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장사정은 모흥갑이랑 실랑이를 벌이고 모흥갑에게 상처를 안기고 유유히 탈출을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조선이 세워지고 명나라에 가서 국호와 국새를 받아 오는 과정에서 고래가 국새를 삼켜버립니다.

신하는 차마 고래가 삼켰다고 말은 못 하고 해적이 강탈했다고 말을 합니다.


화가 난 이성계는 해적들을 소탕하고 국새를 당장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유명 해적단 대단주 소마가 관리들에게 부하를 팔아넘기려는 속셈을 알아채고 소단주 여월이 반란을 일으켜 대단주가 됩니다.

 

장사정은 산적들의 두목이 되고 지나가는 부잣집을 털려고 하였으나 운 나쁘게 군인들을 만나 일이 꼬이게 되고 군인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해적단에 일원이었던 철봉이 해적임에 불구하고 멀미를 너무해서 해적을 그만두고 장사정이 있는 산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나라 관리들은 여월 해적단에게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국새를 먹은 고래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여월을 고래를 잡으러 간다고 합니다. 


여월은 무기를 챙기고 떠나려고 하는 도중 산적들을 만나게 되고 무기를 뺏기게 됩니다.

바다에 나가게 되고 여월이 고래를 찾았지만 차마 고래를 못 잡고 머뭇거리는 사이에 죽었다고 생각했던 소마가 나타나서 싸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장사정이 도와줬지만 여월과 장사정은 패배를 하고 바다에 던져지게 됩니다.

어릴 적 해녀 출신이었던 여월이 고래를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고래가 기억을 하고 그들을 구해줍니다.

다시 배를 구해서 포로로 잡혀있던 동료들을 구하고 떠납니다.

 

이성계는 국새에 연연하지 않고 임시국인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보면서 좋았던 점

철봉 역을 맡은 유해진 배우가 고래잡이를 떠나기 전에 산적들에게 고래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산적들이 모여 앉아 있는 주변을 나무로 동그랗게 그리고 고래의 눈 크기가 이 정도라고 합니다.

고래를 본 적 없었던 산적들은 장난하냐고 철봉을 나무랍니다.

크기를 설명하는데 애드리브인지 너무 웃기고 신명 나게 설명을 하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산적들이 상어를 고래인 줄 알고 작살을 던졌는데 상어가 너무 빨라서 돛단배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밧줄 타고 날아다니고 배를 넘어 다니면서 선보이는 액션 장면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김남길 배우, 손예진 배우, 유해진 배우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도 한몫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이버포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