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0. 17:07ㆍ영화리뷰
힐링영화 '멍뭉이' 어떤 영화?
영화 '멍뭉이'는 반려견에 대한 영화입니다.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반려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반려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멍뭉이'를 보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 정도로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멍뭉이'를 보면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나옵니다.
유기견에 대해서 심각성을 많이 느낀 영화입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강아지들이 구조가 되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어린 나이에 안락사를 당한다고 하니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멍뭉이'는 영화 '청년경찰'을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주환 감독의 영화라서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낭만닥터 김사부' 등 인기 드라마에서 명품 연기로 나오는 유연석 배우가 주연배우로 나와서 활약을 하고,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차태현 배우가 유연석 배우와 같이 브로맨스를 펼친다고 하니 엄청 기대하고 재밌게 보시면 됩니다.
'멍뭉이' 줄거리 및 리뷰
주인공 민수는 회사에서 꼭 정시에 퇴근을 합니다. 이유는 집에 동생 루니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루니는 반려견 골든레트리버입니다. 루니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민수 곁을 지켜준 민수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입니다.
민수에게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프러포즈를 하고 이런저런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이제까지 약을 먹어가면서 참고 만났다고 얘기를 합니다.
민수는 현실적으로 이제 루니랑 함께 지낼 수 없다고 생각을 해서 루니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줄 수 있는 집사를 찾기 시작합니다.
SNS스타인 사촌형 진국의 코치로 여러 사람을 찾고 다닙니다.
이 여정인 제주도까지 이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본질적으로 반려동물 문제 전체를 바라보는 내용이 나옵니다.
반려동물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아보고 해서 정말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저 귀엽다고 입양을 했다고 버려져서 유기견이 되는 문제가 되기도 하고, 반려견을 하나의 생명이 아닌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루니만을 데리고 시작을 했지만, 제주도에 갔을 때는 8마리의 댕댕이들이 생겨나 버립니다.
제주도로 가는 여정이 험난하고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민수와 진국은 한 단계 더 성장을 합니다.
예쁜 반려견을 통해서 힘을 얻고 싶다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멍뭉이'는 민수와 진국의 서사를 중점으로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슬픔과 공허를 품고 사는 현대인에게 반려견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보여줍니다. 또, 현대사회에 더 깊어진 반려인과 반려견의 관계를 조명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
니다.
'멍뭉이'를 보면서 힐링을 제대로 하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래잡으러 총 출동 해적과 산적 (0) | 2023.04.19 |
---|---|
'스위치' 줄거리 및 결말 리뷰 (0) | 2023.04.15 |
눈 떠보니 몸이 바꼈네 '내안의 그놈' (0) | 2023.03.12 |
'나라 잃은 슬픔 우리가 독립군이다' (0) | 2023.03.08 |
'우리들의 영웅 각기 다른 3명의 스파이더맨' (0)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