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4. 21:40ㆍ영화리뷰
영화 '럭키'의 기본 정보
이 영화는 2016년 10월에 개봉을 하였고 15세 관람가입니다.
장르는 코미디이고 시간은 112분이 소요가 됩니다.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를 한 영화입니다.
이계벽 감독이 만든 영화이고 주연으로는 유해진 배우, 이준 배우, 조윤희 배우, 임지연 배우 나오게 됩니다.
조연으로는 조한철 배우, 김민상 배우, 차엽 배우, 김지안 배우, 성병숙 배우 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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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출연으로 전혜빈 배우와 이동휘 배우가 나와서 영화의 더욱 시너지 효과를 줍니다.
2017년 12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남우주연상) 및 15회 피렌체 한국 영화상(관객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697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럭키' 줄거리
특급 살인청부업자인 형욱은 의뢰를 마치고 사우나에 갑니다.
무명 배우로 살고 있던 재성은 좋지 않은 형편에 월세도 밀리고 허덕이며 살고 있습니다.
주인집 할머니가 오셔서 방을 빼라고 합니다. 세상이 너무 맘 같지가 않아서 죽기로 맘을 먹지만 죽기 전에 깨끗하게 씻고 죽자고 생각을 한 후 사우나에 갑니다.
사우나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진 형욱은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재성은 한 번뿐인 인생 사람답게 살아보자 해서 형욱의 라커 키랑 바꿔치기해버립니다.
명품 시계와 돈을 갖고 월세를 다 내고 밀린 외상값을 다 갚아버립니다. 형욱의 돈으로...
그리고 죄책감을 느껴 입원해있던 형욱을 찾아가지만 형욱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알고 돌아와버립니다.
형욱은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주머니를 확인해 보니 자신의 이름이 재성이라고 하였고 간호사들도 자신을 윤재성이라고 불렀습니다.
병원비를 결제해야 하는데 돈이 이천 원밖에 없었고 구급 대원인 리나에게 병원비를 대신 내주면 집에 가서 갚겠다고 합니다. 집을 찾아가 보니 쓰레기 장에 난리도 아닌 조그만 월세방이 펼쳐집니다.
리나는 "병원비 받긴 글렀네"라고 합니다.
재성은 형욱의 좋은 집에 들어가서 난장판을 피우면서 생활을 하다가 TV 속에 나오는 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어쩌다 그 여자가 은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형욱이라는 사람이 살인청부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형욱은 리나네 분식집에 취직을 하고 휘황찬란한 칼 솜씨로 분식집의 마스코트가 되고 매출이 상승합니다.
집에 있는 달력을 보다가 신원역이라고 적여있는 날짜를 보고 그때의 맞춰서 약속 장소를 갑니다.
갑자기 차에 탑승을 하라 해서 타긴 했지만 영문도 모르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도착을 해보니 드라마 촬영지였고 그제야 자신이 단역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배우 역할이라서 형욱은 잦은 사고를 칩니다.
그러던 와중 주인공 보디가드 역할을 하게 되고 몸에 배어 있던 무술 실력이 나오면서 감독의 맘에 들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비중이 있는 조연 역할이 됩니다.
리나는 형욱의 매니저 역할을 해주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드라마 상에서 형욱이 주인공의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우다 걸려서 죽는 걸로 시나리오 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연인 배우가 자신의 인기를 빼앗아 갔던 형욱이 맘에 안 들어서 실제로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쳐 버립니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무사히 촬영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형욱이 왜 죽었냐며 시청자들이 난리를 쳐서 형욱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주인공을 제치고 주연이 돼버리게 됩니다. 애정 신을 찍는데 형욱을 시선처리 및 연기가 아예 안되고 전부 다 NG가 납니다.
리나에게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어찌하다 보니 둘이 키스를 하게 되고 그것을 발판으로 애정 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리나의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비가 내렸고 청부업자 일을 할 때 나오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왔고 형욱은 모든 기억이 돌아옵니다.
재성은 은주랑 가까워 지려고 은주 주변을 맴돕니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하고 은주랑 가까워지게 됩니다.
은주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재성은 형욱이 은주를 죽일 거라고 말을 해주고 자기랑 같이 떠나자고 합니다.
형욱의 돈을 탈탈 털어서 집도 자기 맘대로 계약까지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은주와 재성 둘 다 표적이 돼버리고 두 명다 살인을 해달라는 요청이 와버립니다.
기억이 돌아온 형욱은 집을 찾아가 그간 있었던 일을 확인하고 재성을 나무랍니다.
사실 형욱은 살인 의뢰를 받고 당사자를 찾아가서 알려주고 죽는 연기만 잘해주면 새 삶의 인생을 살게 해준다고 약속을 합니다.
일이 꼬일 대로 꼬여버려서 형욱은 셋이 다 같이 죽는 시나리오를 짭니다.
결전의 당일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다가 갑작스럽게 리나가 나오게 되고 실패를 할 뻔했지만 다행히도 잘 끝납니다.
다 끝나고 구급차를 타서 이동하는 도중 형욱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다 얘기를 합니다.
리나는 화가 안 풀렸지만 형욱을 드라마 촬영장으로 데려갑니다. 마지막 엔딩 신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촬영은 형욱이 여주인공에게 간단히 말을 하고 떠나는 장면이었는데 형욱은 갑자기 "당신 곁에 있어도 되냐"라는 등 애드리브 대사를 치고 리나를 바라봅니다. 리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감독의 컷 소리가 나면서 드라마는 마무리가 됩니다.
형욱은 유명 배우가 되고 신인 배우가 액션 신을 찍는 장면이 있다고 감독에게 듣고 알았다고 하고 준비를 하는데 그 상대 신인 배우가 바로 재성이었습니다. 둘은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액션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럭키' 영화 감상평
명품 조연배우인 유해진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여서 기대를 엄청 하고 봤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듯 영화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애드리브인지는 몰라도 빵빵 터지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온 가족 모여서 다 같이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목욕탕 라커 키로 인해서 인생이 바뀐다는 설정도 너무 신선하게 봤고 머니머니 해도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배우가 출연을 해서 오랜만에 한바탕 신나게 웃은 것 같습니다.
'럭키'의 명대사 모음
형욱
"너희들이!! 너희들은!! 피바람!!"
(드라마 촬영장에서 대사를 까먹고 연기하는 장면)
"84년생...32살입니다."
"욕해서 미안해요... OO년!"
"저 사실 71입니다."
(리나와 얘기 나누는 장면)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행복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재성의 삶을 살아본 형욱이 느낀 것을 재성에게 얘기해주는 장면)
드라마 여주인공(전혜빈 배우)
"너무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강렬한 눈빛으로 연기를 하는 형욱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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